'해볼만하니까 하는 요리' 카테고리의 글 목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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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볼만하니까 하는 요리3

[쉐프 파파] 알배추? 겉절이나 해보자! 안녕하세요? 오늘 하루도 마무리되어 가네요. 할로윈이라고 딸래미 친구들이 몰려와서 방금전까지 시끌벅적 대다가 저의 한 마디에 모두 집으로 ㅋㅋ " 자 9시다!!! 마무리하자!! " 아이들 모두 아쉽지만 돌아갔습니다. 평소 딸래미 친구들이 자주오고 오면 제가 짜장,카레,떡볶이, 라볶이, 삼겹살 등등 이것저것 많이해주거든요. 그래서 자신있게 외칠수있죠! ㅋㅋ 오늘은 집에 알배추랑 대파쪽파가 들어왔습니다. 평소에 좀 퍼주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막 들어오네요 ㅎ 알배추를 본 와이프님의 한마디! "겉절이나 한번 해봐! " 저는 대답을 안하지만.. 조용히 레시피 몇개를 찾아봅니다 ㅋㅋㅋ 배추 두 포기를 다 하긴 좀 위험하고, 첨해보는거니 한포기만 해봅니다. 유기농이라 그런지 벌레가많네요. ㅡㅡ 1. 먼저 배추를 씻습.. 2020. 10. 31.
[쉐프파파]고급진 된장찌개, 등심된장찌개,맛없기 힘듭니다. 된장찌개를 끓여보셨나요? 보통 어떻게들 끓이십니까? 차돌? 감자? 냉이? 그냥 두부에 호박넣고? 네, 저도 이것저것 안넣어본게 없습니다 ㅋㅋ 근데 등심도 꽤 맛있습니다. 흡사 한우식당에서 먹는 된장맛이 나네요? 고급진된장찌개 ㅋㅋ 집 냉동실에 예전 선물로 받은 등심 한덩어리가 있네요. 구어먹기도 애매한 양이라 과감히 된장찌개에 넣어봅니다. 결과는? 고급진 된장찌개입니다. 차돌보다 맛있고, 바지락과는 또 다른세계입니다. 한번 해보세요. 자꾸 숟가락을 부르는 등심된장찌개~^^ 아.. 참고로 육수는 진하게 된장 + 고추장 약간 ~^^ 제 방법입니다. 2020. 10. 20.
[쉐프파파]시원하고 깔끔한 콩나물국 짧은 요리 경력을 쌓아오며 이번 콩나물국으로 절실히 느낀 한 가지! 관건은 ? 육수! 그래, 결심했어!!! 다시마 조각을 마구넣자! 멸치도 20마리! 콩나물도 씻고 두번 그리고 세번까지 흐르는 물에~ 대파도 중간을 가르고 송송송 ~~~~~ 거기에 얼려놨던 간마늘까지 (앗 다써가네..마늘사다 갈아야겠당ㅎㅎ) 끓는육수에 청양고추 넣고 메콤한맛을 내어 준 후 다시마 와 멸치 모두를 건져내고 콩나물 넣고 새우젓 한스푼 .. 소금 탁탁탁 간을 맞춰본다. 그리곤 썰어놓은 파와 간마늘투하~ 푹 끓여주면 기가막힌 콩나물국 완성!! 내가 끓였지만 진짜 진짜 진짜 맛있구나~~~ 에헤라디여~~ 오늘 쉐프파파의 콩나물국 끝! 2020. 10. 15.